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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e스포츠 강국이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잘한다 머리가 비상하고

손도빠르고 전략전술에 능한것 같다.


요새 정말 다양하 게임들이 있다 배틀그라운드 롤 오버워치 그외에도 정말 많은 게임들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끄는것 같다. 최근에나온 로스트아크라던지 콘솔게임 등등 말이다.


그러나 나는 저 게임들을 한번더 해보지못했다. 아무래도 일을 하는 나이이고 게임을 새로 접하기도 어려울뿐더러

하고싶은 욕망도 바쁘다 보니없달까?


내가 마지막으로 즐겼던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였던 3d로 나온 스타2가 아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이다.

최근 리마스터 버젼이 나와서 아프리카 이런곳에서 asl로 경기를 하는것도 챙겨보았다.


단순 게임이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epl을 보고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nba를 보는것 처럼

어린시절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을 보면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보았다.


그때 스타크래프트와 각종 개인리그 스타리그 그리고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그리고 수많은 프로게이머들 가장 마지막 택뱅리쌍인 송병구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에 이르기까지


이 리그를 좋아한 사람들이 사실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예전 추억에 젖어보려고한다.




이렇게 4명이 저 유니폼을 입고있었을때가 스타판의 가장 낭만이있고 재미있던 시절이아니였을까?

물론 그 이후 김택용이 말도안되게 저그를 때려잡고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컨트롤

송병구의 리버 캐리어 테란전 이영호의 사기적인 압도적인 경기등


그전에도 다양한 시대가 있었지만 저 시대가 제일 재미있었던거같다.


그때그때마다 강자들이 나오고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좋아하는 팀이 우승 하는것을 보고

말도안되는 전략이나 명경기들이 쏟아져나왔던 시기였다.


요새 조금 추억이 생각난다. 어린시절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어제 경기 보았냐고 이야기하면서 말하던 그때가말이다.

스타 팬이라면 이 4명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없을테고,


특히나 임요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는 e스포츠의 아이콘이며 이렇게 판을 만든 선구자다

그와 함께 홍진호 박정석 강민 최연성 등 다양한 게이머들이 판을 키운것이다.


임요환은 지금 유명한 페이커처럼 우승기록만 놓고보면 압도적으로 많거나 하지않다.

물론 임요환도 흔히 스타판에서 말하는 압도적으로 잘한 본좌 라인의 첫번째이다.

흔히 임 이 최 마 택뱅리쌍 이렇게 불리우는데


마재윤의경우는 조작사건으로 기록 말소이니 제외하겠다.


임요환은 정말 잘했었고 2000년초반부터해서 so1스타리그 까지 결승을 갔으므로 꾸준히 성적을 내는 

정말 노력파의 게이머로 알려져있다. 기욤패트리가 방송에서 말하길

전화번호에 저장된 연락처라 10명도 안되었고 게임만 했다고한다.



다양한 전략을 보여주었고 게임을 스포츠로 만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는 스타일이 확실했었고, 토스전이 약하다 물량이 약하다 자원을 잘 못쓴다 매크로능력이약하다

이런 평도있었지만 임요환의 경기는 누구나 다 기대하고 상대방이 아무리쎄고

맵이 아무리 불리하고 어떤 종족을 만나더라도 임요환이면 모른다 이런 생각을 했던것 같다.


그런 임요환의 라이벌이 바로 홍진호이다.


준우승만 하고 나중에는 놀림거리가 된 시절도있었지만 그는 최고의 게이머중 한명이였고

정말 꾸준하게 활동했던 게이머였다.

2등만 많이 한줄 알지만 그는 3등도 많이했다. 준결승전에서 아깝게 2:3으로 지고 34위 전에서 압도적으로 3:0으로 이긴

경우도 많다.


홍진호도 참 좋아했었고 천재 테란이윤열 영웅토스 박정석

정말 쓰자면끝도없는 프로게이머들이다.


압도적인 게임능력과 커리어를 보여준 이윤열

프로토스에서 최고의 게이머중 한명인 박정석

개인적으로 박정석을 참 좋아했었다.

그때당시 나는프로토스를 했었기 때문인데

프로토스를 한 사람이면 100% 다 박정석을 좋아했을것이다.


이런 세대에 게임들이나 그때의 어린나의 추억들이 정말 새록 새록 생각이난다.


이제 스타판은 사실상 명맥을 이어가기 어렵다.

프로게이머였던 사람들은 아프리카로 이동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보고,

asl등 아프리카 리그도 열긴 하지만 새로운 게이머는 없으니 계속 반복될것이라고본다.


그렇게 스타는 사람들에게 잊혀지겠지만은, 그 시대에 열광한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엄청난 추억이였고, 흥미진진하면서손에 땀을 쥐면서 봤던 우리의 기억과 추억이 있으니

뭔가 돌이켜 보면 아쉽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그시절을 이야기할수 있으니 참 좋은것같다.






20대 초반 10대 후반 청년들이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거같다.

시대도 바뀌었고, 지금은 다양한 게임들 다양한 매체들이 많고


정말 오래전 이야기일수있는데

스타크래프트를 참 좋아했었고 아직도 생각이 많이나고

술술 이야기할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도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를 하고싶고 그렇게 추억에 젖어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그 시절 그 세대의 열광했던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추억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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