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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은

금요일!


스카이캐슬이 하는날입니다.

사실 스카이캐슬이 이제 몇주간 있으면 끝난 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아쉬운데요


그래도 오늘 본방사수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보려합니다.

지난 16회에서 혜나가 아빠가 딸 이란것을 진지희의 말에서 알아버린 예빈이가

정준호 바로 강준상에게 뭐라고 하면서 끝나버리는데요.


오늘 17회에서 드디어 모든것을 알게된 강준상이 오열하며 어머니에게 울부짖는 예고편을 비롯해

다양한 장면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카이캐슬은 작품 자체도 최고이지만 연기자들이 모두 명품이여서 이렇게 큰 인기를 모으게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남자 주연배우 4명중에서 정말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좋은 연기와 매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분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참 아이러니 한게 강준상은 그토록 원하던 센터장과 기조실장이 되어서

병원장과 골프를 치고 술을 잔뜩 먹고와서 기분좋다고

오늘 정말 최고라고 난리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한서진에게 소리지르면서 끝났었는데요.

친딸인것도 모르고 마지막 죽음에 장례식도 가보지 못한것을 알게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그토록 성공을 바라는 인생의 목표가 병원장인 강준상이

어머니를 찾아가서 어떻게 의사노릇을 하냐고 오열을 하는데

충격이 보통 큰게 아닌거 같습니다.

더 무서운점은 어머니 역할의 정애리는 눈하나 꿈쩍 안하고 표정하나 안바뀌죠.











정말 숨쉴틈 없는 장면들때문에 중간에 화장실도 다녀오기 힘든 작품인 스카이캐슬인데요.

오늘정말 기대가됩니다.


모든 집들이 예고편에서 펑펑 울더라구요.

극적으로 뭔가 달려가는것 같죠.






대본유출로 논란이 많았던 스카이캐슬 17회 전 일부로 대본도 안봤는데요.

그런거 왜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리알면 더 재미가있나요?

반감될거같은데.


저는 오늘 직접 본방 사수하면서 재밌게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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